유럽 페스티벌 | EARTH GARDEN MALTA 2022 - 코로나 이후 3년만에 페스티벌을 가다!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오늘은 들뜬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고 싶네요
파티에 살고 파티에 죽는 저였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모든 페스티벌과 파티가 취소가 되어서
다시 시작되기를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던 2022년 6월!!! 드디어!!! 페스티벌다운 페스티벌이 몰타에서 3년 만에 열렸습니다
페스티벌 이름은 EARTH GARDEN이구요
https://www.earthgarden.com.mt/

Earth Garden Festival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할 수 있어요

2007년부터 몰타에서 매년 개최되던 페스티벌인데요
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15주년 기념으로 입장료가 무료라니...
항상 비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입장료가 있었어요

티켓 신청은 사이트에서 이름과 메일을 적으면 신청 끝!
근데 사실 입구에서 검사도 안 했답니다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존도 있는데요
45유로이고 샤워 시설도 있고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페스티벌 위치는 Ta'Qali 라는 큰 공원이었어요
몰타에서는 더워서 초록 초록한 느낌을 만나기가 힘든데
이곳은 나무도 많고 너무 좋았어요

입구에서 인증샷은 국룰이죠?

스테이지는 총 4군데가 있었구요
느낌이 전부 달랐답니다

먼저 메인 스테이지인 ROOTS STAGE입니다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듯 제일 큰 스테이지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같이 뛰고 춤추고 그랬어요

두 번째 스테이지는 ELECTRONIC SPHERE라는 스테이지인데요
이곳은 정말 하드한 일렉 음악들을 틀어줬어요
진짜 다들 미쳐서 춤추는 듯한 느낌…?ㅎ
여기서 모래를 아주 많이 먹은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세 번째 스테이지는 ENCHANTED FOREST 라는 곳이에요
페스티벌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밤에 특히 분위기가 훨씬 좋은 곳입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누워서 공연을 보기에도 좋아요
푸드 트럭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어요!

푸드 트럭들이 다양하게 있었구요
대부분 몰타에서 좀 유명하다 싶은 레스토랑들에서 참여를 했더라구요
덕분에 맛난 음식들을 여기서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는 제가 가장 좋아했던 STRAWBERRY HILL💙

일단 나무들에게 둘러싸여진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 알록달록한 느낌도 좋았구요
밤이 되면 미러볼도 켜졌답니다!

코로나 이후 몰타에서 열린 첫 페스티벌이었던지라 사람들이 전부 있는 힘껏 즐기는 기분이었어요
물론 저도.
여름이 이제 시작인데
얼마나 더 재밌는 축제들이 있을지 설레네요 ><

마지막으로 약간의 Photo dump from Earth Garden.

좀 더 생생한 느낌으로 축제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에 업로드 해뒀으니 보러 오셔요 :)

https://youtu.be/KRJssdspr8E

Earth Garden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