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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ta/PLACE

고조 호텔 | 프라이빗한 자쿠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The Duke Boutique Hotel !

by muchcoolerthanever 2023. 2. 3.

이 글은 2020. 10. 31에 작성한 글입니다.

 

The Duke Boutique Hotel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조에 위치한 호텔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너무 만족한 호텔이어서

고조 여행 가시게 되신다면 한번 찾아보시고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저는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고조의 수도인 빅토리아에 위치하고 있구요.

정말로 버스정류장 바로 옆이에요

하나뿐인 그 쇼핑몰 위에 위치한 호텔이랍니다.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셔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시면 리셉션이 있어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체크인할 때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체크인은 15:00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11:00입니다.

 

호텔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게 되면

밑에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카드를 줘요.

저희는 뭐 살게 없어서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는 보통 부킹닷컴에서 호텔 예약을 주로 하는데,

여기 호텔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 게 가장 저렴했어요.

 

방은 넓지 않지만 이렇게 깔끔해요

모던한 느낌으로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흰색 포근한 호텔침구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인 프라이빗 자쿠지가 테라스에 있어요!

선배드도 함께있구요

 

뷰도 너무 맘에 들고 테라스도 널찍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완전 제대로 된 휴가온 기분? 🥰

 

 

화장실도 깔끔했구요

저희 방은 욕조가 없었는데 홈페이지에 방 사진들을 보니까

욕조가 있는 방도 있었어요

수건 따뜻하게 해주는 워머도 있고, 이러한 소소한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당연히 기본으로 제공되는 커피와 티가 있었구요

물 한 병은 제공해 주더라고요

다른 미니바 음식과 음료들은 전부 계산을 하셔야 해요

근데 한국 호텔과 다르게 미니바에 있는 음료, 술들 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마트 가시기 귀찮으시면 그냥 드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자쿠지에는 또 와인이죠?

화이트 와인도 룸서비스로 주문했습니다

 

노을 지는 풍경을 보면서 자쿠지 안에서 와인을 마시니

진짜 이런 게 천국이구나- 싶더라구요

매달 오고 싶어요 정말 😂

 

자쿠지에서 한참을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빅토리아 센터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레스토랑, 카페도 많답니다

 

그리고 고조 관광 오시면 무조건 가시는 시타델라도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 정말 최고!

 

저녁 먹으러 갔던 레스토랑도 나중에 블로그에 올릴게요.

몰타, 고조 섬 통틀어서

진짜 top5 안에 드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분위기며 직원들 서비스며 음식이며...

완벽한 하루를 보낸 기분이었어요-! :)

 

맛보기 사진

 

다음날 조식은 9:30에 신청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상황이 조금 안 좋던 시기라

시간을 나눠서 예약을 받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또 방문했을 때는 예약을 받거나 하는 건 없었습니다.

 

 

호텔 리셉션 바로 옆에 조식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구요.

뷰가 탁 펼쳐져 있고 바다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홈페이지에 돈을 더 내면

룸 침대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패키지가 있었거든요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굳이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레스토랑 깔끔하고 예뻐요!

 

뷔페식이 아니고 원하는 메뉴를 체크할 수 있게 요런 종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세요.

먹고 싶은 거를 다 고르시고 직원분에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종류도 많고 저는 조식 너무 만족했어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셨으니 천천히 많이 드세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직원분들이 오셔서 오늘의 애피타이저나 오늘의 디저트를 따로 보여주세요

저희는 애피타이저로 캐비어를 주문했어요

캐비어를 조식으로 먹다니 참.. 행복하네요

 

아침부터 배부르게 실컷 먹고 왔네요-!

주말 동안 1박 2일로 잠시 온 호텔인데

이렇게 떠나기 싫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면 또 자쿠지하러 오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하고 왔네요.

코로나 시즌에는 모든 호텔들이 가격이 저렴했어서

호캉스를 자주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와서 조금 슬프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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